투자개념정리 : Keyfactor session

[주식투자] 경기 순환 사이클을 이해하여 돈을 버는 방법 (투자심리, 주식투자 원리, 경기 구간별 대응방법)

보통주주 2022. 11. 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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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투자] 경기 순환 사이클을 이해하여 돈을 버는 방법 (투자심리, 주식투자 원리)

오늘은 경기 순환 사이클을 이해하기 위해 주식시장을 포함한 경기 순환을 바라보는 시각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 순환 사이클은 반복된다.'는 것을 활용하여 우리는 어떻게 주식을 투자하여 현금흐름을 증폭하고 돈을 벌 수 있을까요?

경기순환에 따라 투자심리도 변화한다.

우리는 이전 포스팅을 통하여 현재 경기는 둔화기를 거쳐 침체기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락장을 겪으며 주식시장을 떠나는 투자자들의 심리는 어떨까요? 그 과정을 잠시만 상상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모든 것이 비관적으로 보입니다. 모두가 불황의 시기가 온다고 합니다. 경기지표들은 정점이 지나 둔화하였고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며 경기 호황에 따른 수요는 물가를 자극하였습니다. 기업들은 비용이 인상되어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일시적이라던 물가상승에 갑자기 각국 중앙은행은 물가와의 전쟁이라면서 각종 사회적 비용과 고통을 수반하더라도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세 번째, 내가 투자한 종목들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 내가 공부했던 기업 및 산업에 대한 자료들은 모두 소용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앞으로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 같고 더 큰 손실을 줄여야 한다는 마음에 어느새 나의 손은 매도 버튼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어느구간을 지나고 있을까? 그리고 그것이 중요할까?

경기 순환 사이클은 반복된다.

위 그림이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되었지만 왼쪽과 오른쪽 그림을 연장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우선, 스마트 머니는 어떤 기준으로 자산시장의 상승기 초입에 진입할까요?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는 왜 대부분 손실로 끝날까요? 그 기준은 '경기 순환 사이클을 반복된다'라는 주식투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구분될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침체기를 벗어나 각종 경제지표가 추락하는 추세가 변화하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찾아오고 있다는 뉴스를 봐왔습니다. 그리고 이 뉴스를 언젠가 다시 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당장의 경기둔화와 어떠한 위기에 발생할 경기 침체에 두려워 주식투자가 망설여집니다.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 직접 분석하여 투자의 근거를 찾았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종 이유, 소문을 들어가며 위기감과 공포심리를 조성하고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팔고 있는 것이 해당 기업의 본질적인 사업구조 혹은 현금창출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소비자들로부터 현금흐름을 창출하기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확인하였다면 기업의 '성장'과 '추세'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판단한 가치에 흔들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번 경기 사이클의 하락국면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계속해서 거시경제 흐름을 팔로잉할 것. 지난 상승기에 창출한 현금흐름은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투자처에 보관할 것. 그리고 각종 위기에 촉발될 다음 경기 부양 사이클을 위해 현금자산을 비축하며 기업분석에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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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식투자] 경기 순환 사이클을 이해하며 돈을 버는 방법 (구간별 대응방법)

주식투자를 하면서 국내 투자은행에서 특정 기업에 매도 의견을 발표하지 않는 것처럼, 각국의 행정부 수장과 기관들은 경기침체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집권당에서는 정치적으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상승기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둔화되었을 뿐이라는 출구전략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를 우려하는가? 아니면 확인하지 않는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경기둔화와 침체의 과정에 있다는 것을 지난 포스팅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의 입장에서 경기침체를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까요? 각 상황에 맞춘 대응전략을 요약해보겠습니다.

  • 둔화기 : 경기 상승기까지 증폭된 현금흐름을 장기적으로 그 가치를 보존하고 증식시키는 자산을 분할 매수합니다. 경기상승이 끝났습니다. 각 경제지표는 고점 이후 하락하는 시그널을 보내왔습니다. 시그널을 눈치챈 스마트머니는 일찍이 할인요인들을 반영하여 각종 테마주, 가상화폐를 포함한 리스크가 큰 종목부터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좋은 자산이 자산 자체의 가치와 상관없이 경기의 흐름에 따라 하락(할인)하는 시점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세일 기간을 분할매수로 즐기면 됩니다.
  • 침체기 & 회복기 : 경제지표를 살피며 하락의 기조가 변화하는 시점을 캐치, 침체기 동안 확보한 현금자산을 투자자산으로 이동합니다. 경기의 저점이 추정되는 경제지표가 포착되는 순간, 스마트머니는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자산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그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하시기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각 경제지표가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하는 추세를 확인하며 높은 확률로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주도산업에 포함된 주도주를 찾아 분할 매수합니다.
  • 상승기 : 경기 상승 속도를 지속해서 살펴야 합니다. 자산시장은 경기의 상승 그 자체가 아닌 상승 속도가 둔화하면 이를 자산 가격에 반영하여 조정합니다. 회복기부터 자산 가격이 상승하여 모두가 즐거워하고 있다면, 우리는 지속하여 기업과 산업에 대해 팔로잉하고 자산가치에 본질적인 문제가 있는 자산을 정리하고 경제지표의 상승률이 감소하는 지표들이 있는지 살피며 침체기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각 구간마다의 기간은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상황에 주식투자의 공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각 기관에서 도출해준 경제지표를 하나씩 확인하며 경기 상황에 대한 확신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살짝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경제지표는 믿을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집계하는 표본이 달라지면 결괏값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생각하면 경제지표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합니다. 그렇지만 소비자물가지수, 소매판매액 증가율, ISM 구매관리자지수, 민간 고정자산 투자액 증가율, 국내총생산 증가율, CRB 물가지수 등 많은 지표를 모아가면 어떨까요? 경기침체를 계속해서 우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확인하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자산을 증식하기를 바라는 보통주주입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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