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표 매매법 : How to use

[주식투자 기술지표 해설] 이동평균선 (1)


보통주주 2022. 9. 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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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동평균선이란?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 line, MA line)은 일정기간 동안 표본(투자자의 경우에 자산의 가격, 주가)의 평균가역을 표시하는 지표입니다. 이하 포스팅에서는 편의상 데이터와 표본 등의 단어를 대산하여 주가로 표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동평균선이 차용하는 주가는 해당 거래일의 시장 참여자의 마지막 거래, 종가를 기준합니다.

이동평균선은 시간대에 따라 다양하게 보여진다.

이동평균선의 특징

종가를 기반으로 산출되기에 주가에 선행하지 않고 후행하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일봉 혹은 주봉의 캔들이 만들어내는 많은 오차범위를 일정한 평균으로 모아서 특정 구간에 한정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이동평균선은 지금까지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가의 캔들과 함께 지지선과 저항선을 확인할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동평균선은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 이동평균 수렴 및 확산(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MACD)와 같이 유명한 지표들의 기초가 됩니다.

이동평균선의 종류

  • 이동평균선의 기본성질로부터 파생되는 3개 종류가 있습니다. 기본 원리는 모두 동일하며 어떠한 변수를 택하느냐에 따라 단순이동평균(Simple Moving Average, SMA), 지수 이동평균(Exponential Moving Average, EMA), 가중 이동평균(Weighted Moving Average, WMA)로 나뉘게 됩니다.
  • 단순 이동평균(SMA)은 가중치가 없는 이동평균입니다. 즉, 개별 거래일의 주가의 중요도가 모두 동일하다고 간주하여 가중치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리고 새로 거래일이 추가될수록 가장 오래된 주가가 삭제되고 가장 최근의 가격이 추가됩니다.
  • 가중 이동평균(WMA)은 최근 가격에 가중치를 두는 이동평균입니다. 즉, 기간을 기준하여 가장 최근의 거래일부터 내림차 하여 가중치를 반영합니다. 단순 이동평균과 동일하게 새로운 거래일이 추가되면 가장 오래된 거래일의 주가는 삭제됩니다.
  • 지수 이동평균(EMA)은 별도로 설정되는 가중 변수값에 따라 과거의 주가에 가중치를 축소 반영하는 이동평균입니다. 즉, 해당 거래일에 어떠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있었다거나, 전쟁이 발생하였다거나 등의 변수를 반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개별적인 변수값을 설정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보조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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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동평균선의 실제 사용 주의사항

이동평균선을 포함한 기술지표는 각자가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는 시각을 기반하여 산출됩니다. 각자의 시각에 가장 적합한 기술지표를 선택하고 세부 설정값을 적용하는 보조수단입니다. 더불어 기술지표를 사용하기에 앞서 해당 자산 및 기업이 성장성이 뚜렷한 기업인지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즉, 가지가 없기에 하락하는 암호화폐와 부실기업에 적용하는 기술지표는 하락하는 사이클을 분석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동평균선의 대표적인 설정 방법

각자가 선택하는 매매방법과 자산의 종류에 따라 분석에 용이한 기간을 설정하여야 합니다. 차용하는 기간에 절대적인 기준이 없으나 대중적인 설정값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단기 이동평균선의 설정값은 20일, 중기 이동평균선의 설정값은 50일, 장기 이동평균선은 200일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EMA의 경우, 가중 변수까지 설정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있는 반면에 특정 거래일의 가중치를 본인이 설정해야 하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업투자자가 아니시라면 이전 거래일의 주가를 망각의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보내주는 가중 이동평균선과 단순 이동평균선을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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